버라이어티 뮤지컬 ‘콘보이쇼-아톰’ 연장 확정!

33일 간의 만남, 오는 4월 1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2011-03-04     뉴스관리자

뮤지컬 ‘콘보이쇼-아톰’이 오는 3월 4일부터 4월 1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33일 동안 연장공연에 들어간다. 이 작품은 연극과 재즈댄스, 탭 댄스, 악기 연주 등이 합쳐져 만들어진 버라이어티 뮤지컬이다. 1986년 일본에서 초연된 이래 현재까지도 꾸준히 공연되며 사랑받고 있다.

 

이 작품은 ‘소크라테스’, ‘프로이트’, ‘다윈’ 등의 이름을 쓰며 철학자 또는 시인임을 자처하는 여섯 젊은이들과 이들에게 친구가 되고 싶다고 찾아온 ‘사리’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진 젊은이들이 모여 자아를 발견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연장 공연 역시 지난 2006년에 이어 일본 초연부터 작품의 극작, 연출을 모두 담당한 이마무라 네즈미 연출이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더한다. 뮤지컬계 손꼽히는 춤꿈 강인영, 신선호, 윤길, 정주영, 우원호, 이병권, 육현욱 등이 다시 뭉쳐 뮤지컬 ‘콘보이쇼-아톰’을 더욱 화려하게 빛내줄 예정이다.

 

역동적인 뮤지컬 ‘콘보이쇼-아톰’은 한 번의 인터미션 없이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멋진 춤사위와 화려한 의상은 볼거리를 더욱 배가시킨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