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운, 쌍꺼풀 수술 후 '헐크' 변신? 충격 성형 고백.."부모님께 불효한 것 같다?!"

2011-03-04     김미경 기자
배우 김나운이 성형 사실을 당당히 고백해 화제다.

김나운은 4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자신의 연기 인생과 어린시절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운은 자신의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전혀 붙임성도 없어 연기자의 꿈을 꾸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앵커가 김나운에게 "이때와 달라진 것이 있냐?"고 묻자 "1989년 MBC 공채시험을 본 후 쌍꺼풀 수술을 했다"며 "예뻐지는 건 좋지만 부모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김나운은 "성형 수술이 많이 보편화되지 않았을 때 수술을 했다"며 "얼굴에 붓기가 빠지지 않아 헐크처럼 변해 창피했다"고 고백했다.(사진 = YTN '뉴스앤이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