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갑 아내 성유리 닮은꼴, "어디가?"
2011-03-05 박해룡 기자
탤런트 정의갑의 아내가 성유리 닮은꼴로 화제다.
4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핑크빛 신혼을 누리고 있는 탤런트 정의갑과 그의 아내 김지헌이 출연했다.
정의갑 아내 성유리 닮은꼴 발언은 MC 김용만의 ‘입’에서 나왔다. 정의갑의 아내 김지헌은 이날 출연진의 아내들 중 ‘가장’ 미모가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김용만은 김지헌을 향해 “엄지원을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성유리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고 극찬했다. 이에 김지헌은 “수줍다”고 부끄러워하기도.
이에 대해 정의갑은 “아내와 나는 KBS 공채탤런트 선 후배였다”며 “드라마하면서 상대 배우로 잠깐 나왔을 때 눈여겨봤다. 지금은 아내가 승무원을 하고 있다"고 현재는 배우의 길을 걷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정의갑은 “승무원 비행기에 타서 큰 소리로 승객들 앞에서 결혼하자고 하려고 했다”며 “나와 아내의 스케줄이 맞지 않아서 프러포즈를 제대로 못했다”고 하지 못했던 프러포즈 방법을 밝혔으나 오히려 야유만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