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미남선거 1등 위해 삭발까지 내건 하하, 정말로?

2011-03-05     김미경 기자

하하가 ‘무한도전’ 미남선거 1위 욕구를 드러냈다.

하하는 오늘(5일)부터 MBC ‘무한도전’ 홈페이지에서 투표를 시작한 미남선거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 광고글을 올리며 열의를 보였다. 하하는 “무도 외모 인터넷 투표 1위하고 싶다. 2위 안에는 들고 싶다. 도와주세요. 제발. 놓치고 싶지 않아요”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하하는 “내가 1등하면 삭발한다! 진짜!”라고 이색 공약까지 내걸며 1위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였다. 하하는 실시간으로 트위터리안과 대화를 나누며 자신을 찍어줄 것을 요청하는가 하면 “1위가 하고 싶다. 꼭 뽑아달라”는 내용의 짧은 동영상까지 올리며 1위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투표를 뽑는 페이지에는 '인기와 키를 제외하고 정정당당하게 오직 얼굴만으로 승부하는 자존심 대결'이라는 설명글과 함께 1번 하하를 시작으로 7번 정형돈까지 민낯으로 찍은 증명사진이 걸려 있다. 

사진 속 멤버들은 모두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으며, 유재석은 안경까지 벗고 진지한 모습이 왠지 웃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