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커플 뽀뽀에 네티즌도 두근 두근…“내가 왜 떨리지?”
2011-03-06 이정구 기자
가상 부부로 살고있는 정용화-서현(용서커플)이 드디어 첫 뽀뽀에 성공했다.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정용화와 서현의 웨딩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 누워서 책을 읽어주는 신랑과 서서히 잠드는 신부의 콘셉트로 웨딩 촬영에 임했다.
이때 자연스러운 분위기 연출을 위해 정용화는 사진작가로부터 서현의 이마에 키스를 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정용화는 약간 당황하며 “진짜 해요? 한 번에 찍으셔야 해야”라고 말하며 서현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이후 초등학생 커플 콘셉트로 촬영에 임한 두 사람은 리코더를 불고 떡볶이를 먹는 등 아이들처럼 귀여운 모습을 연출했다.
이때 사진작가는 서현에게 정용화의 볼에 뽀뽀를 하라는 요청을 전했고 이에 서현은 “그냥 가까이 다가가기만 하면 안돼요?”라고 말했다.
결국 분위기에 못 이겨 서현은 정용화의 볼에 살짝 입을 맞추게 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용서커플 첫 뽀뽀 축하한다” “보고 있는 내가 다 떨린다” “선남선녀의 아기자기한 모습에 흐믓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