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차 기증 화제…“입대 전 최선입니다”
2011-03-06 박해룡 기자
배우 현빈이 자신이 타던 고가의 승용차를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현빈은 자신이 타던 신형 그랜저 1호차를 유니세프에 기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빈은 지난 1월 신형 그랜저 홍보대사로 위촉돼 이 차량의 1호차의 주인공이 됐다.
현빈은 “7일 이후 군 입대로 더 이상 차를 탈 수 없게 됐기 때문에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차를 기증했다”고 전했다.
현빈이 기증한 차량은 유니세프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빈은 지난해 12월 해병대에 지원해 1137기로 합격했으며, 오는 7일 포항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 입소할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