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정 애교 목소리…네티즌 “남친 살살 녹일듯”

2011-03-06     이정구 기자

개그우먼 천수정의 애교 섞인 목소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천수정은 지난 6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 콧소리가 섞인 애교 목소리로 간질간질하게 노래를 불러 신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천수정은 고음을 선보일 때 특유의 구성진 창법으로 아슬아슬한 꺾기를 선보여 출연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천수정은 이러한 노래실력으로 ‘섹시한 남자’, 윙크의 ‘얼쑤’, 쿨의 ‘애상’ 등을 불렀고 이에 MC 장윤정은 “노래를 갖고 논다. 어쩌면 저렇게 섹시하냐” 등의 극찬을 보냈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웃기면서도 섹시한 묘한 목소리” “옆에 있으면 남친이 살살 녹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SBS ‘도전 1000곡’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