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엄친아 자랑?…네티즌 “독설에 이유있다”

2011-03-06     김미경 기자

음반회사 대표 겸 프로듀서 방시혁이 서울대 출신의 엄친아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방시혁은 오는 7일 방영 예정인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늘 1등만 하던 학창시절과 서울대 미학과 졸업 사실 등을 털어놨다.

방시혁은 방송에서 “학창시절 천재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책 한번 들여다보면 1등하고 그러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재수 없는 아이였다. 당시 친구들도 나를 ‘진짜 재수 없었다’고 얘기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자신감에서 독설이 나오는 가 보다” “음악 뿐 아니라 미술에도 해박하다니 놀랍다” “솔직히 저런 뻔뻔함에 조금 재수 없는 느낌이 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