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아나, 정형돈에 입술 부비부비..'방송 불가?'

2011-03-07     김미경 기자

개그맨 정형돈과 아나운서 문지애가 에로틱한 장면을 연출했다.

6일 첫 방송된 MBC '일밤-신입사원'의 70~80년대 인기 프로그램 '명랑 운동회' 재현에서 문지애는 선후배 가리지 않고 몸을 날리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단아하고 조용한 이미지와 달라 주변을 놀라게 했다고.

특히 입으로 종이를 옮기는 게임에서 문지애는 너무 적극적으로 임한 나머지 종이 한 장을 사이에 두고 정형돈과 얼굴을 비비는 민망한 장면을 연출했다.

정현돈을 붉게 달아 오른 얼굴에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이 코너는 방송에 나가면 안 되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