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3 '좌석 내장재 불량' 리콜
2011-03-07 유성용 기자
국토해양부는 르노삼성차의 준중형 세단 SM3에서 실내 좌석 내장재에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4월 16일부터 19일 사이에 제작돼 판매된 270대이다.
이들 차량은 실내 좌석 내장재가 안전기준에 미달해 화재 발생 시 화염 전파 속도가 빨라 인명 또는 차량 피해를 확산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8일부터 르노삼성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고, 리콜 전 수리 비용도 청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