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대학 중퇴, 아이비리그 아까워라~
2011-03-08 온라인뉴스팀
영국 배우 엠마 왓슨이 대학을 중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왓슨은 최근 그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과 다른 일을 하면서 얻는 성취감에서 고민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엠마왓슨은 대학을 중퇴하게 된 이유로 "해리포터에서 내 역할을 끝내기 위해 약간의 시간을 내서 다른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녀는 완전히 대학을 그만 두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엠마왓슨은 "난 여전히 내 학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그냥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왓슨은 이번 학업 중단이 ‘일시 중단’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현지언론은 사실상 ‘중퇴’(Drop out)라고 보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비리그 대학은 학사 관리에 엄격한데다 왓슨의 학업 일시 중단 선언은 사실상 ‘일시’가 아닌 ‘영구 퇴출’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