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박한별 10년 열애, "30년차 부부같은 애정~"

2011-03-08     온라인뉴스팀

배우 박한별인 연인 세븐과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한별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결혼하고 싶은 여자’ 스페셜에 출연해 “올해도 더 예쁜 사랑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박한별은 “내가 꿈꾸는 결혼은 안정적인 삶”이라며 “지금도 오래돼서 굉장히 편하기는 한데 결혼하면 더 편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원희가 “얼마나 사귀고 있느냐”고 물었고, 박한별은 “세븐과 10년 열애 중”이라고 답했다.

박한별은 그러면서 “20대 친구들의 연애 이야기는 공감이 잘 안간다”면서 “아침마당과 같은 프로그램에 나오는 결혼 30년차 부부 이야기에 공감이 간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때 김나영은 “그분과 결혼할거냐”고 물었고 박한별은 “그....그럴까요?”라고 수줍게 답해 출연진들을 부럽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한별 외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의 윤은혜, 유인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