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판 마타하리, "부적절한 관계로 정부기밀 유출~"
2011-03-08 온라인뉴스팀
우리 외교관들이 상하이판 마티하리에게 정부기밀을 유출당한 것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상하이 주재 전직 영사 2명을 상하이 주재 우리 외교관들이 미모의 30대 중국 여성에게 정부 기밀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총리실의 감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를 받은 외교관들은 이 중국인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년 동안 상하이 주재 한국 총영사관에 근무했던 인원들이다.
총리실은 이들이 상하이 주재 영사로 근무하면서 중국인 여성 33살 A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제보를 지난달 접수해 이들이 중국인 여성과 내연관계를 유지하며 영사관의 주요 자료를 유출했다는 의혹도 포함시켰다.
다만 실제 기밀자료 유출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