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대피 소동, 주민 수백명 가슴 졸여

2011-03-08     온라인뉴스팀
연평도 주민 수백명이 '북한 해안포의 포문이 열렸다'는 소문에 대피소로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8일 오후 2시경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던 주민들 사이에서 "북한 해안포의 포문이 열렸다"는 소문이 돌면서 연평도 주민 수백명이 대피소로 긴급히 대피했다.

하지만 연평면은 현지 군부대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을 확인 후 주민들을 집으로 돌려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