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상반기 대졸사원 4천500명 뽑는다
2011-03-09 유성용 기자
이인용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9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전체 2만5천명, 대졸 9천명을 뽑는데, 상반기에 대촐사원 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대졸 공채는 연간 8천명이었고, 올해는 13% 정도 늘어났다. 원래는 상반기 4천명 채용 계획이었지만, 수요가 높아서 4천500명으로 늘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30대 그룹 중에서 삼성만 공평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별도의 서류 전형없이 공채를 진행한다"며 "작년에는 인턴을 포함해 10만명 이상이 삼성직무적성검사인 SSAT에 응시했고,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해 열린 채용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