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거짓말 부인··· 택시 출연 당시에는 "교제 중"
2011-03-09 온라인뉴스팀
현빈과 송혜교의 소속사에서 두사람의 결별 사실을 밝힌 가운데 현빈의 결별 거짓말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현빈과 송혜교의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이든나인은 지난 8일 "배우 현빈과 송혜교가 올초 결별했다"며 "두 사람이 서로 바쁘게 지내면서 관계자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당수 누리꾼이 두 사람이 올해 초 결별했다는 소속사의 주장에 대해 "현빈이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1월20일 방송된 케이블방송 tvN '현장 토크쇼 택시' 출연 당시 "사귀는 사람이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있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2월 한 언론사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송혜교가 이상형에 근접한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바 있어 헤어진 시점에 대한 논란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한편, 논란이 확산되자 현빈 소속사 측은 "현빈이 '택시'에 출연했을 때는 송혜교와 만나고 있던 때"라며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