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저축은행 새 은행장에 김하중씨

2011-03-09     임민희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9일 예보위원회를 열어 삼화저축은행 매각을 승인하고 우리금융과 본계약을 체결했다.

우리금융은 조만간 금융당국에 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이르면 이달 내에 영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삼화저축은행의 신임 은행장에는 김하중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김 전 부행장은 우리은행의 중소기업담당 부행장을 지내다 작년 말 퇴임했다.

은행명은 삼화저축은행에서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