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황정음, '내 마음이 들리니'서 부녀로 재회

2011-03-10     온라인뉴스팀
‘지붕뚫고 하이킥’ ‘자이언트’에 함께 출연했던 황정음과 정보석이 MBC 주말극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부녀로 재회한다.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는 ‘환상의 커플’을 연출한 김상호 감독과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그대 웃어요’의 문희정 작가가 준비하는 작품이다.

정보석이 연기하는 봉영규는 여자주인공 ‘봉우리(황정음)’의 아버지 역으로 아이큐 70의, 7살 지능을 가진 순수하고 착한 바보아빠 캐릭터다.

그동안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로 사랑받았던 정보성은 이번 작품을 통해 딸바보, 바보 아빠 역할로 180도 이미지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특히 ‘정보석, 황정음 조합이 다시 한 번 연 타석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각장애인이면서도 들리는 척하며 사는 남자와 바보 아버지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바보인 척하는 여자가 전하는 진실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내 마음이 들리니?’는 김재원, 황정음, 남궁민, 김새론 등이 출연한다.(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