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엄태웅, 우정의 악플놀이? "한 대 때릴까"

2011-03-10     온라인 뉴스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새로운 멤버로 맹활약중인 배우 엄태웅이 동료배우 이선균과 서로의 미니홈피에 악플놀이를 통해 친분을 과시해 화제다.

최근 인터넷 온라인 게시판 ‘이선균 미니홈피에 악플다는 엄태웅’이라는 제목으로 이선균 미니홈피를 편집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서 이선균이 미니홈피에 촬영장 사진을 올리고 “앗! 나야 엄태웅이야. 저 각도가 닮았군. 유의하자 태웅아”라고 적어 놓자, 엄태웅은 “저 각도 나도 좋아해. 네가 하지 마”라고 반격했다.

또 까칠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선균 사진 밑에는 “요놈 이거 진짜 띠껍게 생겼네. 한 대 때릴까”라고 댓글을 다는 등 이선균 사진마다 태클을 걸고 있어 보는 이들을 웃게 한다.

엄태웅의 이 같은 악플에 이선균운 엄태웅의 미니홈피를 찾아가 비디오 가게 주인인 척하며 빌려간 성인비디오를 빨리 반납해 달라는 독촉글을 올리는 것으로 복수(?)를 시도했다.

하지만 엄태웅은 지지 않고 “너무 돌려보다 테이프 끊어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