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실직시 이자면제 '우량주택 전세론' 판매

2011-03-10     임민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실직시 약 6개월분의 이자를 면제해주는 ‘하나 우량주택 전세론'을 14일부터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전세대출과 달리 주택 보유나 단독세대주 여부, 소득 수준, 임차주택 크기와 관계없이 임차보증금의 60% 범위 내에서 최고 2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오피스텔뿐 아니라 최근 늘어나는 반전세 계약자도 대출할 수 있고 비자발적인 실직 시에는 약6개월분의 이자도 면제해 주는 점이 특징이다. 금리는 연 5% 중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