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뒤늦게 열애 인정 "일반인 여자친구라 고심했다"
2011-03-10 온라인뉴스팀
고수는 10일 오후 자신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광고 촬영차 해외에 다녀와 열애설 사실에 대해 뒤늦게 접했다. 즉시 대답하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고수는 “오래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최근 좋은 관계로 발전한 한 친구가 있다. 하지만 그녀가 연예계와 관계가 없는 일반인이었기에 언론 노출이 상당히 고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로의 사생활이니만큼 보도에 신경써주셨으면 좋겠다"며 "좋은 일로 발전된다면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다. 그 때까지 아름다운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게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속사 측은 열애설의 뒤늦은 인정에 대해 “당사자와의 확인 후 입장 발표를 해야했기에 지난 8일 보도가 나간 후 빨리 입장발표를 하지 못했다. 아직은 서로 조심스럽게 만나는 단계기에 더 이상의 언급은 자제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한 매체는 고수가 연하의 미술학도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고수 측은 금시초문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