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 이색 런칭쇼 '눈길'
2011-03-11 유성용 기자
'벨로스터 런칭 오프닝쇼'는 15일간 펼쳐지는 '벨로스터 런칭쇼'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10일과 11일 이틀간 펼쳐진다.
정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여러분들과 차량 개발자들이 함께 신차의 탄생을 축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분위기로 런칭쇼를 준비했다"며 "벨로스터를 시발점으로 차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시도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프닝쇼에서는 국내 유명 DJ 아리카마와 가수 싸이의 공연과 함께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DJ 칼 콕스의 DJ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싸이, 타이거JK, 서인영, 가희, 탤런트 이민호, 김범, 한지혜, 박민영, 개그맨 유세윤 등 연예인들과 고객들이 함께 오는 23일까지 홍보 미션을 수행하는 ‘벨로스터 원정대’의 출정식도 열렸다.
현대차는 이번 런칭쇼를 위해 서울 올림픽 주 경기장 전면에 대규모 인원이 클럽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돔 형식의 특설 공연장을 만들었으며, 지난 달 22일부터 오프닝쇼 이틀 동안 참석할 총 4천명의 고객을 공개 모집했다.
회사 관계자는 "젊은 고객들을 위한 현대차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프리미엄 유스 랩(Premium Youth Lab)'의 첫 모델인 벨로스터의 이미지에 걸맞게 런칭쇼 역시 활기차고 혁신적인 방향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