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패밀리' 차예련, 오글거리는 연기력 논란 일파만파~

2011-03-11     온라인뉴스팀

배우 차예련(본명 박현호)이 소리만 버럭 지르면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연기를 펼쳐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시청자들은 전날 방송된 MBC '로열패밀리' 4회에 대해 "차예련 연기가 해도해도 너무하다" "소리만 지를 뿐 연기력이 떨어진다" "어색하다 못해 손발이 오그라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인숙(염정아 분)이 한지훈(지성 분)의 후원자임을 알고 조현진(차예련 분)이 분노하는 장면이 담겼다.

현진은 지훈이 집안에서 사람 취급 받지 못하는 인숙을 돕기 위해 JK그룹 변호사로 들어왔다는 걸 알고는 몹시 화를 냈다.

현진은 “여태까지 그럼 다 쇼였던 거냐. 나한테 ‘진여사’(오미희) 소개시켜준 것도 올케 금치산자 맡았던 것도 다 생쇼였냐”고 쏘아붙였다.

이어 “내가 제일 화나는 게 뭔 줄 아냐, 내가 너희들한테 놀아났다는 거다. 너희들이 감히 날 가지고 놀았다는 사실을 견딜 수가 없다. 이 조현진이 감히 너희들 따위가 조정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잖아”라고 소리쳤다.(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