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지아, 열애설 보도 이후 '안절부절'
2011-03-11 온라인뉴스팀
드라마 '아테나'에서 농도 짙은 베드신을 선보였던 배우 정우성, 이지아가 프랑스에서 몰래 데이트를 한 것으로 알려진 이후 잠시동안 휴대폰 연락이 두절되는 등 열애설을 뒷받침하는 정황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정우성과 이지아가 동반 출국한 뒤 프랑스 파리에서 다정하게 길을 거닐며 데이트를 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지아가 정우성의 재킷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열애설이 확산되자 정우성 측은 배우의 사생활에 대해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이지아 소속사 역시 모른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취재진이 이들에게 수차례 연락했지만 간신히 통화가 연결되자 '소속사가 알면 큰일 난다'는 식의 인터뷰가 성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열애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미 지난 7일 이들의 열애설이 트위터를 휩쓸고 갔다" "진짜 사귀는 것이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아레나' 2009년 5월호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