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 소녀시대 표절 논란 '일파만파'

2011-03-11     온라인뉴스팀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소녀시대의 곡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레이디 가가가 지난달 발표한 신곡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와 지난해 1월 발매된 소녀시대의 2집 앨범 '오!(Oh!)'에 실린 ‘웃자(Be Happy)’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유튜브를 통해 ‘본 디스 웨이’와 ‘웃자’를 번갈아 편집한 비교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웃자’의 작곡가 이트라이브는 11일 “직접 ‘본 디스 웨이’를 들었는데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느꼈다. 곡의 흐름과 진행, 편곡이 비슷한 것은 사실”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트라이브는 레이디 가가의 국내 퍼블리싱 회사를 통해 표절여부를 확인하는 중으로 알려졌다.(사진=레이디가가 공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