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지아와 열애설 묵무부답" 극비리에 입국

이지아와 프랑스 파리에서의 데이트 현장이 들키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정우성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홀로 귀국했다.

정우성은 검은색 선글라스를 쓴 상태로 입국했다. 이날 정우성은 현장에 몰려든 취재진들이 이지아와의 열애설에 대해 묻자 손사래를 치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한 채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우성과 이지아는 지난 6일 오후 4시(현지시간)께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인근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지아 소속사 측은 “이지아가 친구들과 함께 파리로 여행 간다고 했다고 했는데, 정우성씨와 함께 떠난 줄은 몰랐다”며 “2~3일 내로 귀국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우성과 이지아는 지난 주말께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해 각각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을 타고 파리로 동반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