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8.8 도쿄 대지진으로 엔화 급락…쓰나미 '공포'
2011-03-11 온라인뉴스팀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부근 해저에서 11일 오후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으로 엔화 환율과 증시가 하락했다.
지진 소식이 알려진 이후 엔-달러 환율은 1달러당 83.29엔으로 82.80엔을 기록했던 2월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도 전날보다 179.95p(1.72%) 하락한 10,254.43, 토픽스지수는 15.33p(1.65%) 내린 915.51로 마감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