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무사귀환 "일본 대지진 피했다" 팬심 울컥

2011-03-12     온라인뉴스팀

인기 걸그룹 카라가 12일 김포공항을 통해 무사귀환했다.


카라는 11일 오후 지진 발생 당시 도쿄 시내 오다이바에서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 중이었다. 지진을 느끼면서 촬영이 전면 중단됐고 카라는 긴급히 안전지대로 대비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 중 갑자기 강진이 발생해 멤버들이 깜짝 놀랐다. 주위 물건들이 떨어지고 건물이 크게 흔들리는 등 처음 경험한 지진으로 카라 멤버들도 적잖이 놀란 분위기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