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서 방사능 물질 '세슘' 검출...전세계 공포감 최고조

2011-03-12     온라인뉴스팀

일본을 강타한 지진의 여파로 도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주변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된 것을 확인됐다.


12일 일본 경제산업성 원자력안전보안원은 기자회견을 갖고,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에서 원자로의 연료 용융​​ 진행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일본 NHK는 이 발전소 원자로 1호기 주변에서 핵분열 생성물인 세슘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세슘은 방사성 물질의 한 종류로 원자로 내부의 핵연료 중 일부가 녹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