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이청용, 헤딩 결승골로 4강 이끌어…'휘슬이 울릴 때까지'

2011-03-13     온라인뉴스팀
이청용(23.볼턴 원더러스)이 볼턴의 FA컵 4강 진출을 확정 짓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청용은 12일 오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버밍엄과의 FA컵 8강전에서 후반 45분 헤딩으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팀은 3-2 승리를 했고 이로 인해 11년 만에 FA컵 4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청용의 득점은 지난해 11월 뉴캐슬과의 정규리그 14라운드 홈경기에서 이번 시즌 2호 골을 뽑아내며 팀의 5-1 승리에 일조한 지 3개월여 만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