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이은미, "김혜리 뽑은 걸 후회한다…혼자 알아서 해!"

2011-03-13     온라인뉴스팀
'1급수' 김혜리의 불성실한 태도에 이은미가 화났다.

11일 MBC TV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에서 이은미는 김혜리의 연습부족과 핑계만 대는 태도를 따끔하게 지적했다.

이은미는 "나한테 뭘 배우러 온거냐"며 "그렇게 기회를 함부로 하는 사람은 싫다. 네가 그런 줄 알았으면 뽑지 않았을 것이다. 날 화나게 했다"고 말했다.

다시 한번 기회를 줬음에도 김혜리가 실망만 주자 결국 이은미는 “연습이니까 대충해도 되나? 다시 불러보라고 해도 못 부를 거 아닌가? 처음부터 그렇게 불러야 하는 거 아닌가. 더 이상은 못 하겠다. 혼자서 알아서 하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어 김혜리를 가장 힘든 멘티로 꼽으며 “최선을 다해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해봐야 하는데 그 조차도 시도하지 않는 모습이 날 지치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음색을 가지고 있다. 누구에게도 배우지 않은 장점인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은미의 거침없는 질타를 받은 김혜리의 앞길에 네티즌들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