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 초기물량 6시간만에 바닥"

2011-03-14     심나영 기자
미국에서 지난 11일 출시된 애플의 아이패드2 초기 물량이 하루도 안돼 바닥을 드러냈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포춘에 따르면 뉴욕 5번가에 있는 대표적인 애플 전문점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 지 6시간 만에 829달러에 달하는 아이패드2 64GB 버라이존 3G 제품을 빼고는 모든 제품이 판매됐다. 아이패드2는 11일 오후 5시(현지시간)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이날 이 매장에는 아이패드2 제품을 사기 위해 최고 2천명 정도의 고객이 몰려들었던 것으로 추산됐다.

2차 물량의 공급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포춘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