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수단장에 김창희 부회장

2011-03-14     유성용 기자
현대차그룹은 현대건설 인수단장에 김창희(58) 현대엠코 부회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창희 부회장은 1982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20여년간 자동차 영업을 담당해온 영업전문가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대표 등을 지냈으며, 2005년부터 현대엠코 대표를 맡아왔다.

현대차그룹는 "김 부회장이 자동차와 건설업 두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 시너지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