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새총달인으로 화제…“풍선에 심지어 그것까지”
2011-03-14 온라인뉴스팀
개그맨 김병만이 이번엔 ‘새총의 달인’으로 변신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달인’에서 김병만은 새총의 달인으로 나와 관객석에 있는 담배를 부러뜨리고 풍선을 터뜨리는 달인다운 솜씨를 과시했다.
김병만은 우선 인형 맞추기 시범에서 “백 발 중에 한 발이라도 놓치면 이 자리에 서 있지도 않을 것”이라며 인형의 크기에 상관없이 백발백중 명중시키는 실력을 뽐냈다.
이어 김병만은 “윌리암 텔하고 동기다. 사람이 들고 있는 것도 맞출 수 있다”며 20m거리에서 움직이고 있는 풍선을 맞춰 관객들의 환호성을 지르게 했다.
마지막 도전은 담배 한 개비를 맞추는 것이었다.
4차례 시도만에 성공한 김병만은 “언젠가는 맞힙니다. 딱 맞추면 그때 환호하세요. 방송에는 예쁘게 나가니까”라는 재치있는 말로 웃음을 유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날이 발전해 가는 달인 코너는 놀라움의 연속” “저런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을까?” “달인 보는 재미에 매주 일요일이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KBS2 TV 방송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