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알라딘’, ZE:A 김동준 · 서신애 캐스팅

오는 3월 16일 티켓 오픈

2011-03-15     뉴스관리자


가족뮤지컬 ‘알라딘’이 오는 4월 28일 막을 올린다. MBC와 세종문화회관제작진이 선보이는 뮤지컬 ‘알라딘’에 ZE:A(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김동준과 아역 배우 서신애가 캐스팅 됐다.

 

김동준은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알라딘’ 역을 맡았다. 알라딘은 세계적인 고전 설화집 ‘아라비안 나이트’의 등장 인물로 신비한 램프의 요정 지니와 여행을 떠나는 인물이다. 김동준이 작품에서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지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고맙습니다’, ‘지붕 뚫고 하이킥’, ‘구미호:여우누이뎐’ 등에서 아이 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서신애는 이번 뮤지컬에서 라나 역을 맡았다. 라나는 알라딘의 동생으로 원작 동화에는 없는 캐릭터다. 알라딘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마다 지혜롭게 난관을 헤쳐나가며 어린이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 것으로 보인다.

 

캐스팅뿐 아니라 제작진도 화려하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맘마미아’, ‘대장금’ 등의 한진섭 연출가와 ‘내 친구 도라에몽’, ‘피터팬’ 등 어린이 뮤지컬 각본의 대명사 윤혜정 작가 등이 제작에 참여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공연장을 찾는 가족 관객들에게 뮤지컬 ‘알라딘’은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알라딘’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며, 3월 16일 첫 티켓을 오픈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뉴스테이지 김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