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기부도 통크게 하네…지진 피해복구에 10억원
2011-03-14 온라인뉴스팀
한류스타 배용준이 일본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무려 10억원이라는 거금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용준이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일본 내각하 산하 정부 기금에 10억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현재 일본은 지난 11일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 이후에도 여진과 화산 폭발 등으로 피해가 불어나고 있는 상황.
키이스트는 “구호물자와 복구장비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한 배용준이 피해자들에게 긴급 지원해 달라며 10억원을 전달했다”며 “구조 물자는 일본 정부를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용준은 기부에 앞서 이날 오후 자신의 일본 홈페이지를 통해 “진심으로 이번 지진과 쓰나미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모든 희생자분들과 그 가족들께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라며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께도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더는 어떤 사고와 피해도 일어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라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