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지진에 설마 우리도?…“강도 2.9 무감지진”

2011-03-14     온라인뉴스팀

전남 신안군 남서쪽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2시 47분 경 전남 신안군 남서쪽 31km 해역에서 강도가 약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강도가 약해 사람들이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의 ‘무감지진’에 속했으며 인근 주민들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최근 일본에서 대규모 지진이 일어난 만큼 국내 지진에도 학계와 일반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