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그루폰' 한국 상륙! 소비자들 "드디어 왔구나~"
2011-03-14 온라인뉴스팀
글로벌 소셜 커머스 그루폰이 한국에도 상륙했다.
그루폰코리아 황희승 사장은 14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그루폰 코리아의 비전과 전략, 서비스 등 마케팅 전략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이날 정오부터 글로벌 쇼핑몰 위즈위즈의 5만원 권 상품권 50% 할인을 시작으로 전국 서비스에 들어갔다. 런칭과 동시에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는 4월까지 서비스 지역을 서울과 경기 등 기존 6대 지역에서 울산, 창원.마산, 거제.진주, 천안.아산 등 10개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황희승 사장은 "한국에 진출하기 전에 국내 쇼셜 기업과 인수 합병을 하려고 시도는 했지만 가격이 맞질 않아 무산됐다"며 "이 때문에 국내에는 독자적으로 출점하기로 했으며 향후 인수합병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또 "국내 소셜 시장의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모바일과 네이버와 다음에 공식 블러그를 두고 있으며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적극적으로 운영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사진=그루폰 코리아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