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 마지막회 이연희-심창민 동거 '들통'
2011-03-14 온라인뉴스팀
SBS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이 마지막회를 앞두고 극적인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키면서 소녀팬들의 질투를 받고 있다. 철부지 돌싱 커플 심창민(최강창민)-이연희의 동거사실이 들통나 최대 위기를 맞는다.
14일 방송된 ‘파라다이스목장’ 15회에서는 심창민(한동주 역)이 그동안 완벽하게 숨겨왔던 이연희(이다지 역)와의 동거 사실을 아버지, 안석환에게 들키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21살인 심창민이 이연희와 결혼, 이혼까지 하고도 모자라 제주도 리조트 사업을 진행하면서 회사 이익보다 파라다이스 목장 사람들을 챙기는 것이 들통났다. 아버지 안석환은 심창민이 이연희와 동거중이라는 사실에 직접 찾아가 불호령을 내린다.
그러나 심창민은 이연희를 보호했다. 급기야 손찌검까지 한 안석환은 파라다이스 목장 주민들의 동의서를 가지고 서울로 올라가 버린다.
아버지가 방해할 수록 이연희에게 더 당당하게 다가가는 심창민은 부자간의 갈등으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파라다이스 목장은 오는 15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한편 SBS는 9시대 월화드라마의 저조한 시청률을 이후로 후속으로 퀴즈 프로그램 등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방송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