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정엽 성형논란 과거사진 재조명…네티즌 '깜놀'
2011-03-14 온라인뉴스팀
가수 정엽(본명 안정엽)의 2~3년 전 과거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중인 정엽의 과거 사진이 현재와 다르다는 이유 때문이다. 너무나 달라진 외모에 성형설이 불거졌지만 소속사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등을 중심으로 게시판에 올려진 정엽의 과거 사진은 ‘닮은 듯 전혀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엽이 수염을 기르기 전 풋풋한 모습, 젖살이 채 빠지지 않은 모습, 하와이언 셔츠를 입은 모습 등이 촬영돼 있다.
네티즌들은 “지금의 세련되고 섹시한 이미지는 각고의 노력”이라고 평가하는 반면 “성적 역전뿐만 아니라 외모도 역전됐다” “혹시 성형한 게 아니냐”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정엽은 남성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에 소속돼 활동한 과거사진이 미니홈피 등에서 대량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엽은 지난주 방영된 ‘나는 가수다’ 2회에서 주현미의 ‘짝사랑’을 리메이크해 첫 회 꼴찌에서 중간평가 1위로 도약하는 반전을 보여줬다. 정엽이 부른 ‘짝사랑’은 원곡과 다른 세련된 분위기의 곡으로 재해석돼 호응을 얻었다.(사진=안정엽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