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여성인력 양성 나섰다

2011-03-15     유성용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사내 여성 인력 양성과 권익 강화를 위해 'Women@RSM'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Women@RSM은 제조, 연구개발(R&D), 물류, 디자인 등 각 분야에서 선발된 8명으로 구성됐으며, 여성 인력 채용 확대를 위한 세미나, 외부 강연,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해외 르노-닛산과의 인적 교류도 추진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유럽은 자동차 구매고객의 37%, 자동차 구입 결정에서 여성기여도가 60%에 달하는데 한국도 향후 이런 추세가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해 여성 인력 강화를 위해 TF를 조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