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산저축은행그룹 5개 은행 압수수색 2011-03-15 김문수 기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15일 부산저축은행, 부산2저축은행, 부산중앙저축은행, 대전상호저축은행, 전주상호저축은행 등 부산저축은행그룹 5개 저축은행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이들 은행 임원진 등이 대주주에게 불법으로 대출하거나 신용공여 한도(자기자본의 20%)를 초과해 대출해 상호저축은행법을 위반한 혐의 등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영업정지된 삼화저축은행, 도민저축은행, 보해저축은행도 불법 대출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