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5억 기부, 연이은 한류스타 기부행렬 “스타들 자랑스럽다”
2011-03-15 온라인뉴스팀
빅뱅, 투애니원 등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의 위해 5억원을 기부한다고 결정해 화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본사의 사회 공익 캠페인인 ‘위드(With)’의 올해 예상 적립금 5억원을 일본 지진 피해자에게 기부한다”며 “일본 회사인 YG 재팬이 직접적으로 도와줄 창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YG의 ‘위드’ 캠페인은 소속 가수들의 판매 음반 장당 100원, 음원과 상품 매출의 1%, 콘서트 티켓 1장당 1천원씩 적립해 루게릭병 환자와 미혼모를 돕는데 쓰여 왔다.
이 기부금은 한해 동안 모아 기부됐으나 올해는 ‘위드 재팬’이라는 이름으로 일부를 미리 사용하겠다고.
네티즌들은 “송승헌, 배용준, 류시원, 장근석, 김현중 등 우리나라 스타들 자랑스럽다”, “나도 뭔가 도울 것”이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