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진공포에 핵재앙 우려까지, 대지진 예상복구 비용 천문학적

2011-03-15     온라인뉴스팀

대지진과 쓰나미가 강타한 일본이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놓였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폭발사고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고 원전 폭발로 유출된 방사성 물질이 북풍을 타고 수도 도쿄를 비롯한 전국 각지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


더욱이 남아있는 여진 공포로 사태해결은 그야말로 엄두도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일본 경제도 강력한 타격을 받고 있다. 증시는 닛케이 평균주가지수가 하루만에 1015.34포인트(10.55%) 급락하는 등 역대 3번째 하락폭을 보였다.

미쓰비시UFJ증권과 사라신은행은 이날 강진에 따른 피해 복구비용이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5%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런 무거운 소식들에 대해 네티즌들은 “일본은 저력이 있는 나라”,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는 등의 응원을 보냈다.

(사진=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