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연비 향상된 'i30ㆍi30cw 디젤' 출시

2011-03-16     유성용 기자
현대자동차는 16일 U2 디젤 엔진을 장착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높인 'i30ㆍi30cw 유로 V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i30ㆍi30cw 유로 V 디젤' 모델은 고효율 전자식 가변 터보차져(VGT)와 배기가스를 정화해주는 디젤매연 정화장치(DPF)를 적용한 1.6ℓ U2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128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힘을 내며 연비는 약 10% 향상된 18.1㎞/ℓ(자동변속기 기준)이다.

'유로Ⅴ' 배기규제를 충족시켜 환경개선부담금(약 11만원)도 면제된다. 가격은 i30 2천137만원, i30cw 2천2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