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사능 경보 한국에까지...국제기구 "한국 등 상공 위험"

2011-03-16     온라인뉴스팀

일본 원전 폭발의 여파로 한국, 미국 등 상공에 방사능 위험 경고가 발령됐다.


 
16일 영국 AFP통신은 자국 내 화산예보센터(VAAC)가 이날 정오를 기점으로 일본, 한국, 중국, 러시아 및 미국을 포함한 10개국 상공에 방사능 경보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VAAC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방사성 물질 유출 경보를 항공업계에 전달하는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IAEA는 이날 일본정보가 후쿠시마 원전 폭발 관련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공개 비판하기도 했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