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日 지진 피해에 10억 기부

2011-03-17     온라인뉴스팀
SM엔터테인먼트와 소속 연예인들이 일본 대지진 복구 기금으로 대한적십자사에 10억 원을 기부했다.

SM 관계자는 17일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표한다. 하루 빨리 어려운 상황이 극복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오늘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복구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SM 엔터테인먼트와 소속 연예인 일동은 일본 국민 여러분들과 우리나라 교민 분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이외에 대형 매니지먼트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들의 음반, 음원, 콘서트 티켓 수익으로 동참하는 ‘위드 캠페인’을 통해 5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기부 방향에 대해 논의 중이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