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이형근ㆍ이삼웅 각자대표이사 선임

2011-03-19     유성용 기자

기아자동차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이형근 부회장과 이삼웅 사장을 각자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서영종 전 사장은 지난달 23일 일신상의 사유로 사장직에서 퇴임한 후 이사회와 앞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와 등기이사에서도 각각 물러났다.

  
이 부회장은 현대자동차에 입사, 수출마케팅실장과 기아차 중국합작법인인 둥펑웨다기아 부사장, 유럽법인장, 사장을 거쳐 지난해 11월 부회장에 올랐다.

 
이 사장은 기아차 경영지원본부장과 소하리공장장, 화성공장장, 글로비스 및 기아차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한후 지난 2월 사장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