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슈퍼문' 뜬다…"지진과 화산활동은?"

2011-03-19     온라인뉴스팀
평소 보이는 달 보다 크고 밝은 ‘슈퍼문’이 19년 만에 한국에 뜬다.

18일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평균치인 38만여km보다 3만km나 가까운 35만6천215km로 좁혀지면서 유난히 더 크게 보이는 달, 슈퍼문을 20일 오전 4시10분에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슈퍼문과 관련 지진이나 화산활동을 야기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천문연 관계자는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지진 등과 관련이 있다는 말은 아무런 근거 없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