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서 엘란트라 자발적 리콜 결정

2011-03-19     유성용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엘란트라'(한국명, 아반테) 18만8천대에 대해 자발적인 리콜 결정을 내렸다.
  

18일(현지시간) 현대차는 앞좌석 에어백의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는 센서 결함 2건이 발견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결함은 조수석 에어백 조절 센서 부위로, 리콜 대상은 2007~2009년형 엘란트라 18만8천대이다.


또 2007~2008년형 모델 10만대는 운전석 에어백 조설 센서에도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는 딜러를 통해 리콜 대상 차량을 수리할 수 있으며 리콜은 다음 달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